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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이야기

잠이 많은 이유 기면증일수도 있다고?

by 로펌나무 2017. 9. 16.

 

잠이 많은 이유

기면증일수도 있다고?

 

사람마다 다 다르기 마련이지만.
아니, 다른게 당연하지만 잠의 양도 다 다르다
보니 같은 일을 하여도, 같은 공간에 있어도
생활하는 모습은 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잠이 많은 편은 아닌데 살다보니,
시간이 가다보니 밤잠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들어서 나이가 들어갈수록 휴식의
시간도 길어져야 함에 서글픔을 느끼곤 합니다.

 

 

밤에 자는 시간도 점점 늘어나고 좀 적게
잤다 싶으면 낮에 피로함이 아주 그냥 훅
치고 들어와 정신을 못차리는 날을 보내
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피곤해서 그날만 잠이 많은 거라면
다행히 괜찮은데...
그렇지 않은데도 잠이 과도하게 많이 온
다면 조금은 걱정을 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밤마다 불면증으로 시달리고 있다면
날마다 낮에 잠으로 시달릴 수 있고,
그렇다면 불면증을 어떻게 이겨낼지를
걱정하고 노력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자도자도 자꾸 잠이 오고 눈이
감기고 하던 일에도 지장이 올 정도라면
문제가 있다고 봐야 하는데요.
잠깐 잠깐 몽롱해지는 정도는 괜찮다
해도 이 증상이 점점 심해질 수도 있으며,
몇일 잠을 잘 못잤을때 순간 정신이 멍해지
면서 잠속으로 빠져든다면 기면증일 수도
있습니다.

 


제가 아는 분도 기면증을 앓고 있는데
병원을 다니며 약을 먹고는 있는데 특별
한 약이 없더군요.


길가다가도 서서 잠이 들고, 밥먹다가
도 숟가락들고 잠이 들고, 음식하다가도
잠이 들고 ....
무엇을 하든 순간순간이 위험한 순간의
연속이더군요.

 


횡단보도중간에서 잠이 든 적도 있고
음식을 먹다가 식당에서 잠이 들고
버스안에서 잠이 들어 종점가지 가는 일
들은 정말 당하는 사람입장에서도 황당스
럽고 당혹스러우면 직접 마주치는 사람들
도 정말 사고가 날만한 일들도 많아 걱정
이 많이 되더군요.

 


이는 각정과 렘수면을 조절하는, 뇌의
신경전달물질이며 호르몬인 히포크레틴이
부족해져서 오는 질병입니다.
다르게 말해서 신경성 자가면역수면장애
라고도 하는데 이런 분들은 항상 과도한
피로함에 시달립니다.

 

 

약간의 졸음과 환정, 환각, 가위눌림등이
초기에 찾아오고 점점 진행이 되면서
기면증으로 자리를 잡기 때문에 잠을 평소
잘 자고 있다 생각하여도 낮에 과도하게
잠이 온다면, 전문의를 찾아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제가 아는 지인은 너무 늦게 병원을 찾아
약효를 잘 보지 못하였는데요.
초기에 적절하게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것
이 중요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