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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이야기

유자효능 겨울철 감기에 필수.

by 로펌나무 2017. 12. 30.

 

유자효능 겨울철 감기에 필수.

 

 

여름에는 냉장고속에 가만히 넣어두고

또띠아나 식빵에 피자소스대신에 엷게 발라

치즈 듬북 올려 식빵토스터기에 구워먹거나

샐러드 소스로만 쓸뿐.

바람이 쌀쌀한 계절이 되어서야 따끈한 차로

몸을 데우기 위해서 먹는 유자차.

저는 유자를 그렇게만 먹는데요.

 

 

레몬보다 비타민C가 3배나 많고 향이 좋은

이 열매는 남부지방에 흔히 심는 나무입니다.

11월 이후가 되면 제철식품으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으며 보통은 차로 많이 담아서 먹죠

채썰듯 잘라넣은 차는 건더기는 잘 먹어지지

않아 저는 믹서에 갈고 아주 잘게 썬 생강을

넣어서 차로 먹길 즐기는데 이것도 좋더군요,

 

 

 

헤스페레딘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순환기계 질병을 예방하여주며 항균, 항암

효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동의보감에 술독을 풀어준다 하였는데

이는 간의 해독작용을 돕는 것을 뜻하며

피로를 해소하는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리모넨 성분과 펙틴성분은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강화시켜주어 혈관

이 터져서 올 수 있는 질병들, 그러니까

뇌출혈, 피하출혈을 방지하여주며,

뇌혈관 장애로 생기는 중풍에도 좋다고

본초강목에도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고 한두번 차로 마시면서 그런 효능

을 기대하는건 좀 힘들겠지요~

 

 

 

칼슘의 함량이 높아서 골격형성이 중요

한 시기인 어린이들에게 좋으며 뼈가 약

해지기 쉬운 임신부들과 모유수유중인

분들에게도 좋으며 골다공증을 걱정해야

하는 연령의 모든 분들에게도 좋습니다.

하지만 성질이 차다보니 따뜻한 성질의

생강이나 다른 식품을 같이 드시는 것이

흡수에도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C와 구연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감기를 예방하고 치료하는데에도 도움

이 됩니다.

발한이나 해열, 소염작용이 있어 감기로 인해

목에 염증이 생겨 고생할 때에도 빨리 가라

앉게 도움을 줍니다.

물론 기침완화에도 좋으니 감기나 염증 때

문에 먹는다면 위와 마찬가지로 따뜻한 성질

의 식품을 같이 드시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비타민C가 풍부해서 철, 구리와 닿으면

산화가 촉진되므로 보관시에는 유리용기가

가장 좋습니다.

내용물을 덜어낼때에도 나무나 플라스틱

으로 된 수픈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체질에 따라서 양조절은 필수인데요.

몸이 찬 분이라면 소량, 또는 반드시 따뜻한

성질의 식품을 섞어서 드시고 몸에 열이 많

은 분이라도 겨울에는 몸이 차질수 밖에 없

으니 적당히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식품이라도 효능을 보려면 한가지만

고집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골고루, 적당히 잘 섭취하시고 한겨울 한파

에도 끄덕없이 잘 견뎌 건강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