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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폭립 전기밥솥으로 손쉽게~ 만물상 고마워^^

by 로펌나무 2017. 3. 3.

 

폭립 전기밥솥으로 손쉽게~

만물상 고마워^^

 

 

비싸서 잘 사먹지 못하는 폭립..

아니... 저는 고기를 별로 안좋아해서 폭립이라는

요리도 몰랐지만...

친구들 말로는 비싸서 잘 안사먹게 된다는군요.

맞나요?^^

 

 

 

 

티비를 요리조리 틀다보니 하고 있는 만물상.

그런데 전기밥솥으로 간단하게 요리하는 방법

을 알려준다하여 채널고정~

 

제가 좋아하지 않는 고기요리를 보여주네요.

하지만 집들이나 친구들과 모여 밥해먹을 때는

알아두면 좋겠단 생각으로 보기 시작했지요.

 

 

 

 

티비에서 말하길 레스토랑에서는 500그람에

대약 3만원정도 한답니다.

집에서 500그람을 등갈비를 사면 7천원정도 하고.

오... 이거 가성비 굿인데요~

 

 

고기를 좋아하는 친구가 놀러 와서 친구와 마트

에 들려 등갈비를 샀어요.

그람은 안보고 그냥 사서 몇그람인지 모르겠으나

만오천원정도 들었습니다.

그럼 1000그람은 되는 건가.....ㅎㅎ

 

 

 

 

 

암튼 고기욕심이 많은 친구보고 혼자 먹을 수

있는 양만큼 사랬더니 요만큼이네요 ㅋ

뼈부분을 따라 안쪽에 칼집을 내어달라고 하니

잘라달라고는 해도 칼집내어달라 하는건 첨 봤

다하시길래 티비에서 시키는 데로 해보려한다니

웃으며 칼집을 내어주시더군요.

이래야 먹을때 살이랑 잘 분리된다네요

 

 

 

집에와서 물에 담그어 핏물을 뺐죠.

1시간정도는 되야 되겠지만 저는 배고파하는

친구를 위해서 30분 물에 담그었다가 전기포트로

물을 끓여 등갈비에 부어주었습니다.

요러면 불순물이 제거된다는군요.

 

 

핏물이 빠지는 시간에 소스를 만들었어요.

 

 

시판 바베큐소스 종이 1컵, 토마토케첩 3큰술,

올리고당 반컵, 진간장 작은 스픈 1, 청주 2큰술,

생간 반큰술, 마늘 1큰술, 후추.

 

소스는 생각보다 간단하네요

 

일반 밥손으로는 안되니 꼭 압력 전기밥솥에

하셔야 합니다~

 

 

 

먼저 소스를 바닥에 깔아주고 핏물 뺀 등갈비를

잘 뉘어주고 그위에 소스를 마구 끼얹습니다.

소스가 적으면 고기가 퍽퍽하다하니 넉넉히~

 

그리고는 영양찜이나 만능찜으로 35분이면

완성~~~

 

 

 

아주 간단하게 그 비싸다는 폭립이 완성

되었어요.

첨에 밥솥을 열었을 때는 소스가 좀 희여멀건해

보여 걱정했는데 바닥에 가라앉은 소스를 끼얹

으니 티비에서 보던거와 같이 갈색의 촉촉한 요리

가 완성되었어요~

 

친구가 얼마나 맛나게 혼자서 잘 먹던지..

요리 나름 잘하는 친구인데..

친구가 만든 요리는 제가 잘 먹고 친구는 제가

만든 폭립을 아주 잘 먹었네요~

 

 

 

그리고 친구를 보낸후 다음에도 한번 더 시도를

해보았는데요.

뼈부분에

제가 2번에 걸쳐 해보니 첨에는 통째로 칼집만

내었는데 뼈와 살이 완전 깨끗이 분리 안되는

부분이 몇군데 있어 통으로 할 때는 40분은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양념이 깊숙이 베어들지는

못하였다는 친구말에 두번째 할때는 하나하나 잘

라 달라해서 똑같은 방법으로 만들었더니 양념

이 아주 속까지 잘 베어들었더군요.

잘라서 할때는 35분이 적당한듯~

 

 

 

아무튼 제가 해보니 정말 간단하게 요리가 나오

네요.

물론 시간이 좀 들지만 밥솥에 하지 않으면 집

에서 만들어도 2시간이상 걸리는 요리라 하니

이 방법은 정말 추천하고 싶네요~~~

 

폭립 사진을 별로 못찍었네요 아쉽....

달달한 배추를 사와 같이 먹으니 더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