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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떨기

눈이 펑펑~~ 신기해보여~

by 로펌나무 2012. 12. 28.


밤사이 부산에 눈이 쏟아졌습니다...
아침에도 눈이 펑펑~~~



그러더니 눈비가 섞여서 오고...
결국에는 비가 내려 눈을 녹여 주었습니다..

폰을 바꾸는 통에...
아침에 바쁜 와중에 소복히 쌓인 눈들을 찍어두었는데..
그만 다 날려버리고 말았습니다...ㅠ

그래서 얼마전 눈이 왔을 때 찍어두었던 사진을 아쉬운 데로
올려봅니다.

밤사이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온통 하얀 세상밖에 안보이더군요~
마을버서는 아예 운행도 하지 않고....
미끄러운 길을 한참 걸어서 내려갔는데요~~

누군가 길 중간에 모래를 뿌려두었더군요....
그 수고스러움에 감사드리며 내리막길을 내려갔답니다^^



버스도 한~~참만에 와서 탔는데...
버스기사 아저씨는... 사람들이 마구 올라타니까..
뒤에 바로 차 왔다고 뒤차 타라고.. 사고난다고 큰소리로
소리지르시고..
사람들은 말도 안듣고 뒷문까지 올라타기 바쁘고...
ㅋㅋㅋ........ 사실 심장이 쪼그라들었답니다..
사고날까봐......ㅠ





암튼... 사진을 다 날려 아쉽기 그지 없네요..
아침마다 뛰던 아파트 테니스장도 바닥이 눈이 쌓이고 얼어서
운동도 한동안 못하게군요...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이라도 해보도록 해야겠습니다^^






암튼.... 아침부터 사고난 차에...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고 헤
메이던 차들을 많이 보았는데...
큰 사고 없었길 빌며..
모두 평안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