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랑이 뭐길래..

버림받을까 두려운 당신

by 로펌나무 2013. 2. 25.
 버림받을까 두려운 당신


 

 



안녕하세요~~ 정보창고 정현입니다~
사랑을 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감정과의 싸움인거 같습니다.
자신의 가장 깊은 내면의 자아를 다른 사람과 나누는 것이 사랑이 아
닌가 하는데요~
누군가와 가까워지기 시작하면서....단지 좋아지는 감정만을 생각하기
보다...서로의 관계에 대한 불안도 같이 싹틉니다.

그렇다보니.. 처음부터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것을 두려워하고..
한발짝 뒤로물러나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몸을 사리며 상대
방을 재어보기 바쁩니다.






이런 성향이 강한 사람은 깊이 사랑하는 것조차 힘듭니다.
언제나 불안하고 그 불안함은 혼자만의 확고함으로 마음의 문을 닫
게 되고... 사람을 만나면 계속 악순환을 하게 됩니다.

요즘 즐겨보는 드라마에서... 중년의 남자가 젊었을때... 다른 사람
을 사랑한 여자를 사랑하게 되고...끝까지 그 여자를 쫒아다닌 끝에
결혼을 하였고... 아이도 낳고 잘 살고 있는데도 항상 불안하여 여
자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어하더군요...
동창회에는 꼭 여자를 데리고 나가서 자신이 이 여자와 잘 살고 있
음을 알리려고 하지만.... 나갔다 오기만하면 기분이 상해서 싸우고.
여자는 그냥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봐주면 안되겠냐고 하고....





버림받을까 두려운 마음이 사랑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집착으로 변해가는 모습이 참 답답하였는데요~

사람은 항상 완벽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완벽한 자신만의 이상형을 만나기도 힘듭니다.
항상 불완전한 모습을 하고 살아가며 서로 이해해주고 보듬어주며
앞으로 나아가는게 우리의 사랑이 아닌가 합니다.

부모의 사랑이든. 연인의 사랑이든, 그 어떤 사랑이든 사랑의 본질
은 같습니다.





불안한 마음, 상처받은 마음으로 상대방을 바라보게 된다면 결코
올바른 사랑을 할 수 없습니다..
누구나가 불안한건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불안해 한다고 해서 있을 일이 안생기는 것도 아니고, 안생
길 일이 생기는 것도 아닙니다.

상대방을 좋아하게 되고 사랑하게 된다면... 버림받을까 불안한 마
음은 뒤로 미루어두고 지금이 감정에 충실하여 이쁜 사랑 하시기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