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허심청 다녀왔어요~(가격, 할인)

 

친한 언니가 갑자기 연락이 와서 허심청에 가자고 하더군요.

저는 한번도 가보지 않아서 잠시 망설였답니다.

 

하지만 워낙 많이 들어온 부산 허심청인지라..

언니의 두어마디 말에 그냥  같이 가기로 했답니다.

 

 

 

 

 

제가 부산 허심청을 알고 있가로는 온천을 즐기는 곳이라고

만 알고 있었는데, 언니의 말로는 목욕도 할 수 있으니

개운하게 목욕도 하고 온천도 즐기자고 하니 뭐 겸사겸사

언니랑 같이 가기로 했답니다.

 

우선 집에서 목욕탕에 갈 때 필요한 용품등을 챙겼어요.

수건, 샤워타올, 비누, 샴푸, 린스, 바디워시, 치약, 칫솔,

스킨, 로션등등등.....

한가방 가득 챙겨서 부산 허심청으로 고고~~~

 

 

 

 

 

 

 

도착을 해서 보니.. 생각보다 건물이 크더군요.

알고 보니 전체가 1,300여평에 이른다고 하네요

부산 허심청 건물 1층에 들어서면 우선 침샘자극부터 심

하게 하는 빵집이 떡~하니 자리잡고 있어요.

빵들이 정말 맛나보이더군요. 케익은 또 얼마나 이쁘던지~

 

 

 

 

 

 

아침도 굶고 나온 상태라 폭풍침샘자극~~~

그래도 나와서 맛난 점심을 먹을 생각에 얼른 그 자리를

떠나서 에스컬레이터 타고 허심청으로 올라갔어요.

 

입구에서 락커키를 받고 들어가서 신발부터 신발장에

넣고 안으로 들어가서 옷도 벗어놓고~

몸도 마음도 가볍게  목욕탕부터 들어섰는데.. 정말로

넓더군요~~ 오... 이것이 바로 부산 허심청의 위력인가...

하고 아주 잠시 생각했답니다 ㅋ

 

 

 

 

 

 

 

목욕을 하는 곳 뿐만이 아니라 노천탕, 쟈스민탕, 레몬탕,

반신욕탕, 물맞이탕,동굴탕등...온천을 즐기면서 몸의 피로

를 풀기에도 너무 좋은것 같아서 한번씩 즐겨 오기로 언니와

얘기를 했답니다.

 

그런데 가고 보니 비누, 샤워타올, 치약, 스킨, 로션, 수건이

준비되어 있어서 공용으로 쓰는 용품을 잘 쓰시는 분이라면

그외 없는 것만 준비해서 가도 좋겠더군요.

물론 저는 제가 가지고 건걸로 다 썼지만요^^

 

 

 

 

부산 허심청 가격 입구에서 열심히 찍어왔어요 ^^

계산은 나오면서 락커키를 반납하면서 하시면 된답니다.

카드 할인도 있는데...

부산은행 부빅스카드 3.000 할인.

BS 문화사랑카드 3,000 할인.

메가 쇼핑 체크카드 결제시 2,000

KB카드 결제시 2,000 할인이라고 적혀있더군요.

 

아무래도 제가격 다 주고 하는 것보다 할인을 받아서 이용

하면 왠지 기분도 더 좋아지쟎아요 ㅋ

그런데 이는 1년마다 바뀐다나.. 암튼 바뀌는 기간이 있으니

따로 확인하셔야 겠어요~

 

 

 

 

 

 

 

이름만 수도 없이 들었단 부산 허심청에서 목욕도 하고

실컷 온천도 즐기고 나오니 몸도 마음도 가벼워 점심도

정말 맛나게 먹었어요~늦은 점심이라 더 맛났었던 듯요 ㅋ

 

아. 차를 가지고 가시면 3시간은 무료이고 그외 시간은

시간당 주차비가 부과된답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