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일 살인...

이메일 살인...

 

 

사실 걱정이 좀 되는 일이 있는데.....
새로만든 이 블로그 ....
이메일 등록주소를 바꾸기 위해....메일을 새로 등록을 했는데....
등록을 하면... 등록한 메일로 인증메일이 간다...
그런데 인증메일을 클리하고 메일을 열면 등록한 이메일주소가 바뀐다..

걱정되는 것은...
그 이메일 주소를 잘못 보내었다는 사실이다...
잘못 적어서 보내었는데... 존재하는 메일주소였던 것이다..
그래서 인증메일이 날아가고 말았다..
곧 잘못보낸걸 알고 다시 보내서 메일을 바꾸어 보내어 인증메일을 받고
제대로 원하는 이메일주소로 등록을 하긴 했는데....

잘못된 주소로 간 인증메일... 그 사람이 누구인지 알수가 없으니...
그사람이 인증을 다시 하면 어찌되나 걱정이 된다.....
어디에물어봐야 하는지도모르겠고....ㅎㅎ
이런 실수를 하다니... 하......

그런데 이메일 살인에대한 내용을 보게 되었다.....
사뭇 다른 결과인데... 충분히 있을법한 얘기인거 같다...

이야기를 해보자면...

어느 남자가 휴가를 떠났는데... 일이 있어 아내보다 하루 먼저 목적지에
도착을 했단다......
그런데.... 폰이 있으면 그냥 폰으로 문자를 보냈다면 좋았을 것을...
남자는 낭만을 즐기고 싶었나보다..

아내에게 메일로 소식을 전하고 싶어 앉았는데...
아내의 메일주소를 적은 쪽지가 보이지 않는다.....
머리를 굴리고 굴려 기억을 해낸 남편은 아내에게 메일을 보내었다...

하지만... 철자 하나자 잘못되어 다른 사람에게 메일이 가버렸으니..
하필 남편을 잃고 슬픔에 빠져있는 노부인에게 날아가버렸다...

 그런데 그 노부인이 이 메일을 확인하고는 소리를 지르고 쓰러져버렸고...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고 말았다....

그 메일 내용이....

" 사랑하는 여보... 나는 금방 이곳에 도착했소...
당신이 내일 도착할 것을 대비해 모든 것을 준비해두었으니 마음 편하게
오시요.... 당신을 영원히 사랑하는 당신의 남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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