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다떨기

커피한잔의 여유~

by 로펌나무 2013. 1. 15.
커피한잔의 여유~





친구들과 또 한번 커피한잔을 하러...
아니 수다를 떨러 만남을 가졌더랬죠~~~





음... 커피 가져오자마자... 서로 사진찍어댄다고 바쁩니다~
사진 안찍는 친구는 커피 다 식는다고 투절댑니다^^

하지만 모두들 아랑곳 하지 않고 사진 찍기 바쁘네요 ㅋ





사실 집에선 블랙으로 아메리칸스탈 커피를 즐기지만....ㅋ
밖에선 달콤한 커피를 찾게 됩니다..

친구가 시키러 가면서 뭐먹을 건지 물어보길래...
몰라~~ 위에 크림 엄청 많이 올려진거 가져와~~
달콤한 걸루~~

하고 말했더니 제 커피를 알아서 시켜왔는데요~~
말한데로 생크림이 많이 올려지진 않았지만 계피가루가 함께
올려져서 그 맛이 참 .... 감칠맛이 난다 해야 하나...



무슨 커피를 시켜왔는지 묻지도 않고 그냥 받아먹었지만...
커피들을 보니 바리스타가 되어보고 싶어지더군요~
원래 요리에 관심이 많은 지라....

하지만 위가 좋지 않아서 일찌감치 포기한 터라...
오늘도 그냥 달콤씁쓸한 커피로 입만 달래며 친구들과
수다떨기 바쁜 하루였네요~~




너무 이뻐서 사진을 찍지 않을 수가 없었답니다~~~




친구에게 요렇게 자세를 잡으며 사진좀 근접사진으로 이쁘게 찍으랬더니..
요렇게 찍었네요....




그래서 제가 다시 요렇게 근접사진을 손떨어가며 찍었답니다..ㅋㅋ
한손엔 티스푼을.. 한손엔 폰을 잡고서 말이죠~~
맘에 들진 않았지만... 오른손에 티스푼 들고 왼손으로 찍으려니 손떨려서
다시 찍지 않았는데....
손을 바꾸면 되었을것을...
머리나쁘면 손발이 고생한다는 말이 맞나봅니다.....ㅠㅠ;;


친구가 먹고 있던 커피잔이 이뻐서 중간에 뺏어와서 사진을찍으니..
친구들이 장난친다고 남은 잔돈이랑 영수증까지 다~
요렇게 올려놔주네요....

요 웬수들.......^^

오늘도 웬수들이랑 수다 떨고 스트레스로 단축되어가던 수명을
좀 늘리고 왔네요~~
저번에도 얘기했었지만...
스트레스가 수명을 32년 단축시킨다니...
요렇게라도 스트레스 풀어줘야겠죠~~ ㅋㅋㅋ

사진 올리다보니... 다시 먹었던 커피가 먹고싶어지네요~
흠.. 커피중독인가.......;;

 

'수다떨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징크스 당신의 징크스는 무엇?  (0) 2013.02.06
할머니 손은 약손~~  (0) 2013.02.02
친구들과의 수다엔 커피가 쵝오~  (0) 2013.01.09
2012년의 오늘과 내일의 의미  (0) 2012.12.30
눈이 펑펑~~ 신기해보여~  (0) 2012.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