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걱1 삐걱거리는 문소리 삐걱거리는 문소리 친구 가게에 놀러가서 친구를 찾으니 보이지 않 습니다. 그래서 가게 안 문을 아주 살~짝 열고 안을 보려 는데.... 삐그~덕.하고 소리가 나고... 안에 있는 손님도, 친구도 같이 저를 쳐다봅니다. 민망한 웃음......;; 도데체 왜 멀쩡하던 문이 시간이 지나면 삐그덕 소리가 날까? 괜시리 문소리를 원망했답니다. 어긋남 없이 잘 고정된 문이 계속 움직이게 되면 아주 미세한 비틀림이 생기는데... 이 비틀림은 움직이면서 원상태로 돌아간다고 하네요. 이 미세한 비틀림이 내는 소리가 바로 삐그덕~ 소리인데... 소리가 나는 곳에 기름만 칠하면 더이상 소리가 나지 않고... 오늘 저처럼 민망해지지 않을거 같습니다. 생각난 김에 벌떡 일어서서 기름한방울 칠할까요? ^^ 2013. 6.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