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강동원 너밖에 없다~

 

군도 강동원 너밖에 없다~

 

 

 

 

어제 보고 온 영화~~

하루만에 55만명....

3일만에 150만명...

4일만에 200만명이 동원된 영화입니다.

 

오올...

기대 만빵~~

정말 한치의 고민도 없이 선택한 영화인데요

대략~ 느낌은 왔기 때문에 너무 기대를 하지 말

자고 저 스스로에게 다짐을 하며 들어갔습니다.

 

 

 

 

 

백성을 구하라!!

 

양반과 탐관오리, 그들에 맞서는 백성들이 만든

의적떼인 군도.

 

도치 역할의 하정우가 조윤역의 강동원에 의해

처참하게 짖밟혀가는 과정..

그리고 어린 나이에 현실에 맞서 살아야 했던

서자로 태어난 조윤이 대부호의 아들로서 아버지

에게 인정받기 위해서 온갖 방법을 가리지 않는

과정에서 하게되는 악행들...

그런 과정들에서 도치와 조윤의 한판승부는 시작

되는데요...

 

 

 

 

강동원의 앙다문 입술

날카롭지만 아름다운 얼굴선.....

굵직하고 신비스러운 목소리...

 

영화를 보는 내내 보이는건 강동원밖에 없었어요

제가 남자배우를 너무 좋아해서?

는 아닙니다.

정말로 너무 긴 영화시간만큼 지루했고...

강동원보는 재미로 영화를 보고 앉아있을수 있었

답니다.

 

 

 

 

 

마지막까지 악역을 다 하지 못하고...

순간의 흔들림에 죽게 되지만...

정말 강동원만을 위한 영화같았어요

하정우의 연기도 뛰어났지만....

조금 아쉬움이 남는 영화네요.

 

 

 

 

너무너무 기대를 하고 봐서라고 생각했지만..

저 외에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로 비슷한 생각을 하

신 분들도 있더군요.

암튼...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니깐....

직접 보시고 판단하셔도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