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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더치페이? 때론 정이 그리워~

by 로펌나무 2013. 2. 12.
 더치페이? 때론 정이 그리워~




안녕하세요~~ 정보창고 정현입니다~
사람들과 만남에 있어서... 음식을 먹던.. 커피를 마시던....
무엇을 하든...  돈을 내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저도 친구들과... 아니면 언니들과.. 아니면 동생들과...
또는 일적인 관계로 만남을 자주 가지게 되는데요~~

그러다보면 가장 편한게 더치페이입니다~





각자가 먹는 음식등을 결정하고... 각자가 먹은만큼 돈을 내고 깔끔하게
마무리 짓는 게 가장 좋은 듯 하더군요~

하지만 언니들과 만나게 되면... 항상 언니들이 먼저 계산을 하는 경우가
많고.. 저 또한 동생들을 만나면 제가 으례히 계산을 하기도 합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내가 내야 할 때도 있고.. 상대방이 내야 할 경우도 있
긴 합니다만..^^





더치페이.... 그 말이 참.. 기분좋은 말은 아닌듯 한데.....
더치페이 문화가 자리잡은 곳에서 만남을 가지면 어딜 가든 마음이 가벼
우니...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게 됩니다...

하지만.... 한번씩은 이런 더치페이문화보다 우리들의 정이 앞선 문화가
그리워질 때도 있습니다.
상대방이 먼저 계산하면... 그 다음엔 나또한 기분좋게 계산을 하게 되니..
우리의 정이 가득한 문화가 더욱더 마음에 와닿는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근데... 예전에 더치페이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는데 말이죠~~
자기 몫은 자기가 계산하는 더치페이....
더치는 영어로 Dutch 인데... 네덜란드라는 말이며 pay는 지급이라는 뜻
입니다..
그런데 네덜란드란는 말이 왜 들어가냐.. 영국과 네덜란드가 세력확대를
위해서 3년여에 걸쳐 전쟁을 벌이면서 서로간에 감정이 응어리지게 되고
그 감정이 드러난 말이 바로 영어의 더치라고 합니다.
더치는 원래 '독일의'라는 뜻인데.. 영어로는 '네델란드의'라는 뜻으로 쓰
였다 합니다... 결국은 더치라는 말이 붙으면 아주 냉소적인 뜻으로 쓰이
게 되었다 합니다....




아무튼... 그중에 가장 많이 쓰이는게 바로 Dutch pay가 되었는데...
더치페이로 깔끔하게 계산하는 것도 좋지만...
정으로 사는 우리나라 정서로는... 아무래도 좀 치사한 느낌도 나기도 하
는 듯 합니다...^^
저는 더치페이도 좋지만 때론... 정으로 사는 것도 좋은것 같습니다~^^

물론 때에 따라 적절하게 잘 활용하는게 가장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