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삼일 어렵다...

작심삼일 어렵다...

 

작심삼일....
매번 작심삼일 다짐을 하여보지만....
재대로 작심 삼일을 넘겨본 적이 없는 듯 하여 제 자신이 좀 한심스러울 때도 많
습니다...

작심삼일.....
작심삼일에 두가지 의미가 있는건 아시나요?
첫번째 듯은 삼일동안 신중하구 신중하게 작심하였다는 뜻이 있으며,
또하나는 다들 아시는... 작심한 것을 삼일을 넘기지 못한다는 뜻도 있습니다.

매번  작심하여 삼일동안 계획을 짜지만... 결국에는 그 계획을 삼일을 넘기지 못
하니.... 아무래도 3일에 한번씩  계속 다시 마음을 다져먹는게 어떤가 하는 생각
도 하게 됩니다....ㅎㅎ;;

 

몇일 전에도... 몇년동안 건강을 생각하여 끊은 커피를 다시 먹기 시작하여 요
즈음 자주 먹었더니 몸이 좋지 않아 다시 끓기로 마음을 먹었답니다~~

그런데.... 3일도 채 못되어 다시 달콤하고 씁쓸한 속삭임에 넘어가고 말았습니
다.....ㅠㅠ

정말 참기 힘든 커피의 유혹~~~
이를 어쩔까요.....

암튼... 생각끝에 3일에 한번씩이라도 다시 마음을 다져먹으면 커피를 줄여먹
을수 있지 않을까... 생각까지 하게 됩니다.....ㅎ

암튼... 그러다보니...... 작심삼일이 어디에서 온 말인지 궁금하여졌죠~~
그래서 열나게 찾아보고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멀고 먼~~~ 음.. 그리 먹지 않은가....ㅎㅎ
조선시대 때의 이야기라고 하는데요~~~
조선시대 때 도체찰사로 있는 문신 유성룡과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그~~~

각 고을에 공문을 발송하기 위해 역리에게 공문을 내려 즉시 발송하라고 지시
를 하였는데.... 삼일이 지나자 공문을 고칠 필요가 생기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공문을 다시 회수시켰더니... 역리가 공문을 발송치 않고 그대로 가지
고 왔더랍니다~~

화가난 유성룡은 그 역리르 마구 꾸짖으며 왜 공문을 발송하지 않았냐고 물었
는데... 그 역리가 하는말이 참.....
아무렇지도 않은 표저으로 본인의 생각으로는 사흘 후에 다시 고칠 것 같으므
로.. 사흘을 기다리느라 발송하지 않았다 합니다...ㅋ

유성룡은 이에 크게 한탄하며 가히 세상을 깨우칠 말이다.. 나의 잘못이다..
라고 말하였는데... 그후에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널리 퍼져나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두가지 뜻의 작심삼일.....
작심한것이 삼일도 못간다는 뜻보다... 큰 뜻을 삼일동안 작심한다는 작심삼일
을 우리는 제대로 생각하고 그 뜻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보아야 하겠습니다^^

음.. 주절주절... 이야기기 길어졌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