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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손님 줄거리 및 결말 스포 있어용~ 재미없지않은영화^^

by 로펌나무 2015. 8. 7.

 

 

손님 줄거리 및  결말 스포 있어용~

재미없지않은영화^^

 

영화 손님을 봤어요.

뭘볼까... 한참을 고민했지만 그리 땡기는? 영화가 없어서

그냥 요거나 볼까 하는 마음으로 본게 바로 영화 손님입

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재미없지 않은 영화입니다.

대박 재미있진 않지만... 재미없지도 않은 영화입니다.

보다보면 결말이 궁금해서 계속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줄거리가 그냥 드라마를 보는 듯한 기분이 드는 내용인

듯한데...

드라마라 하기에는 좀 더 강력한 부분들이 있긴 합니다.

 

 

 

 

 

 

손님 줄거리를 말하자니.... 휴~~~

한숨부터 나오는 것은.... 결말이 ......

그냥 제 마음에 안들기 때문입니다 ㅠㅠ....;;

 

그저 제마음에 안드는 것일 뿐인 손님 줄거리와 결말..

이제부터 이어가보겠습니다.

 

 

 

 

 

손님 줄거리 및 결말.

 

배경은 1950년대입니다.

떠돌이 악사 우룡과 아들 영남은 아들 영남이 폐병에 걸

려 이를 낫게 하려고 서울로 올라가는 길에 산골마을에

들어서게 됩니다.

 

묘하게 경계하는 사람들 사이로 촌장은 우룡의 하루밤

만 묵고 서울로 올라가겠다는 말에 사람들이 경계를 풀

고 자고 가라고 합니다.

그러던 중 마을에 쥐가 마을 사람들을 과격하게 덤비는

것을 알게 되어 우룡이 자신의 피리로 쥐떼를 처리해준

다고 합니다.

촌장은 그말에 소한마리값을 쳐줄테니 그렇게 해달라 하

게 됩니다.

 

 

 

 

 

 

그리하여 이 마을에 들어선 손님 우룡과 영남은 몇일 묵으

면서 마을상황도 파악하고 사람들과도 친해지고 그중 촌장

이 시켜서 무당노릇을 하고 있는 미숙과도 가까워집니다.

 

우룡은 자신의 비법으로 쥐가 좋아하는 가루와 싫어하는

가루를 만들어 바람을 이용하고 피리를 불어 쥐를 한곳으로

모아서 입구를 막아버리고 쥐떼를 처리해줍니다.

 

 

 

 

 

하지만 우룡은 미숙이 좋아 함께 떠나자고 하고 이를 알아

챈 촌장은 미숙을 협박하고 돈을 준다고 불러낸 우룡을 빨갱

이로 몰아붙이고는 우룡의 손까락을 잘라버리고 쫒아냅니다.

쫒아내는 과정에서 미숙까지어쩔수없이... 우룡을 배신하지만 결국 배

에 칼을 꽂가 나타나  "해가 뜨지 않는 낮과 달이 뜨지 않는 밤,

그날에 손님이 와서 모두 죽는다" 는 말을 남기고 죽습니다

무언가 씌인듯이 말이지요...

 

인정을 베풀듯 독을 묻힌 주먹밥 2개와 함께 쫒긴 두사람..

우룡은 피도 많이 흘리고 잠시 지쳐 잠이 들고 영남은 아버지의

피리를 찾으러 촌장집에 가서 찾고 돌아오지만 아버지에게 가는

길에 주먹밥을 먹고 사경을 헤매이는데 우룡이 잠에서 깨어

아들을 찾아나서다 죽어가는 아들을 발견하지만 결국 떠나

보내게 됩니다.

 

 

 

 

 

 

하지만... 뒤로 숨겨진 마을의 비밀 하나가 더 있으니

문둥병에 걸려 쫒겨나 이 마을에 살고 있던 마을의 실제 주인

들과 무당을 찾아와 이마을에 살게 해달라고 부탁하는 지금의 마을사람들....

우여곡절끝에 이마을에 정착하면서 촌장의 주도하에 원래 이마을 주인인 '

문둥병에 걸린 사람들과  무당까지

모두 한곳에 가두고 죽게 하는데 쥐가 시체들을 먹고 고기에

집착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미숙이 한 저주가 바로 죽은 무당이 한 말이었다는 사실~

 

아무튼 아들을 잃고 순간 뺑 돌아버린 우룡은 복수에 이를 갈고 마을로

돌아가서 쥐잡으려고 만든 가루로 마을 사람들을 잠들게 하고,

가두어두었던...서로 뜯어먹고 살아남은 쥐들을

마을로 피리로  끌고가서

마을 사람들은 모두 잠결에 쥐에게 뼈도 못추리고 다 죽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살아남은 아이들을 피리로 쥐가 갖혀있던

곳으로 데려가서 쥐대신 모두 가두어버립니다

 

 

 

 

 

손님 하나가 와서 마을 사람 모두를 죽게 하고 끝나는 영화가

바로 영화 손님입니다.

 

그렇게 재미있지도 않으면서... 재미없지도 않고...

뭐라 말해야 할까...

하지만 볼까 말까? 하고 질문을 한다면 한번은 보라고 말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손님 줄거리... 별 내용도 없는듯 하면서도... 말로 하려니

생각보다 길고 그러네요 ㅋㅋㅋ

결말 스포에 영화 이미 본듯하나요?

말로 듣는거랑 보는건 천지차이라죠?

너무 더운 날 밤에 한번 시간내어 보셔도 좋을듯 하네요..

제가 점수를 준다면... 3.5점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