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라디오를 듣는 엄마
안녕하세요 프로그램을 좋아한다....
지금도 열심히 듣고 있다...
들으면서 타이핑을....ㅎㅎ
중학교 아들을 둔 엄마의 문제....
엄마는 라디오를 사람한단다...
아들은 엄마의 관심을 받고 싶다고 한다...
라디오 참여하는 것만 문자비만 20만원이 넘는단다...
라디오 오천외 방송축하해주기 위해 떡까지 주문했단다..
아들은 고추참치로 입맛에 변화를 주는 것이 고작...
그 아들 참... 서글프다...
엄마가 아들 시험은 관심이 없고 라디오만 사랑하신다...
사랑받고 관심받고 싶은 엄마...
사랑을 받지 못하면.. 자라서 사랑을 줄줄도 모르고 표현할 줄도
모르게 된다...
물론 억압받고 무서운 가정에서 자라는 것보다는 덜 하겠지만..
참 책임없는 엄마인거 같다....
엄마를 보며 너무 성숙해버린 아들....
마음이 왜 내가아플까......
밝게 자라는 아이를 보니.... 그래도 마음이 좀 덜 무겁긴 하다...
사춘기인 아이에... 엄마가 좀 더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하는 마음
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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