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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떨기

운전중 뿜은 엄마와의 몇초 대화

by 로펌나무 2012. 7. 3.

운전중 뿜은 엄마와의 몇초 대화




운전중이었다....

엄마를 모시고 바다로 놀러가는 중이었다....

신호를 받아 차를 세웠다...

외국인이 지나가고 있었다....

어제 지하철을 친구와 타고 가던중에 중간에 외국인이 탔었는데...

정말로 한사람이 코가 높았다...

신기해서 친구에게 말했었다..

" 외국인은 왜 코가 저렇게 높을까?  "

친구가 생뚱맞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  몰라..!! "

과연 경상도 여자답다...ㅋ





오늘 길가에 지나가는 외국인의 높은 코를 보니 어제 친구와 대화했

던 일이 생각나면서... 엄마에게 말했다

"  엄마.. 외국인은 왜 저렇게 코가 높을까? "

엄마가 대답하셨다

"  외국인한테 그렇게 물어봐라...

그러면 한국사람은 왜그렇게 코가 낮노? 라고 물을끼다 "


순간 풉..........뿜었다.....

"  엄마 말이 맞네......ㅋㅋㅋ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