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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떨기

올 여름 더위에 처음 꺼낸 선풍기와 한잔의 와인

by 로펌나무 2012. 7. 4.

올 여름 더위에 처음 꺼낸 선풍기와 한잔의 와인



오늘 첨 선풍기를 꺼내었답니다...
낮보다 밤이 더 덥다는걸 느낀 오늘입니다...

겨울보다 여름이 짧으니 참는 기간도 더  짧다 치지만...
앞으로가 걱정이네요
벌써부터 찬음식이 먹고 싶고... 찬물이먹고 싶으니..
몇년은 참 잘 견뎠는데...
올해는 더위가 오기 전부터 찬 음식들이 고파지네요..

찬물도 한여름이아니면 안먹었는데 벌써부터 들이키고 있고
찬음식, 아이스크림도 한여름이 아니면 안먹었는데 벌써부터
팥빙수에 아이스크림을 먹고 다니니...

나의 참을성을 대단하다 스스로 생각했는데..
올해는 아무 생각없이 무너뜨리고 있네요




선풍기도 오늘 꺼냈지만...
계속 부는 바람이 거슬려 회전스켜놓았답니다.
이틀전 먹다 남은 와인을 한잔 먹고...
오는 잠 잡으며 이렇게 수다를 떨고 있는데..
이 놈의 와인도 술이 취하나 봅니다.

오늘 쓰는 이 글은 술발?로 쓰는 글인듯...ㅋㅋ

내일은 남은 와인에 과일을 썰어넣어 과일향 가득하게 한잔
해야겠습니다.이름이 따로 있던데 말이죠 ㅋ
그러면 한병이 깨끗하게 비워질듯...

처음 사먹어보았는데...
그리 제 취향은 아닌듯 하네요 ㅋㅋ
하도 tv에서 다들 와인을 마시길래 먹어보았죠..

우리나라 드라마들이 외국으로 많이 나가고 있는데...
와인좀 그만 마셨음 좋겠네요.
소주나... 막걸리도 충분히 분위기 낼수 있을텐데...
요즘 상류층이 아니라도 다 와인만 마시더라구요 ㅠ
드라마에서 말이죠... 방송국에서 와인을 권장하나봐요?



그런데 전 맥주가 최고네요 헤헷
여러분은 무슨 술을 좋아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