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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이야기

멍이 잘드는 이유 도대체 뭘까?

by 로펌나무 2015. 7. 28.

멍이 잘드는 이유 도대체 뭘까?

 

 

유독 잘 넘어지는 사람이 있죠?

예전에는 티비속에 여주인공이 조심성없이 다녀 너무 자주

넘어져서 남주가 잡아주고 일으켜주고 하는 장면이 많이 나왔

었죠.

그러다보면 여기저기 멍이 안드는 곳이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넘어지거나 어디에 부딪히거나 해서 생기는 멍이 아

닌데도 이유없이 멍이 잘 드는 분이 있습니다.

멍이 너무 잘 들다보면...

그저 어? 또 멍이 생겼네?,,,

하고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분들도 많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멍이 참 잘 들었었습니다.

물론 조심성이 없어서 여기저기 부딪혀서 말이지요...ㅎ

그런데 제 친구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멍이 생깁니다.

하도 자주 멍이 생겨 그런가보다...가 일상이 된 친구였습니다.

너무 자주 그러니 걱정? 고민도 하지 않더군요~

 

그런데 이렇게 잘 생기는 멍...

그냥 둬도 괜찮을까요?

 

 

 

 

 

 

 

멍이 잘드는 이유를 먼저 알아야 그냥 둬도 될지.. 어떤 대처

를 해야 할지도 알수 있을것이니.. 먼저 이유뷰터 한번 알아보

도록 하겠습니다.

 

머니머니해도 멍이 잘드는 이유로 첫번째로 꼽을 수 있는 이

유는 바로 모세혈관이 약한 이유입니다.

사람의 몸에 있는 혈관의 길이는 지구 두바퀴 반을 돌 정도로

길이가 어마어마합니다.

그중에 모세혈관은 얼마나 가는지 사람의 머리카락굵기의

1/10정도의 굵기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보니.. 모세혈관이 약하면 쉽게, 어떠한 자극이 없어도

터지게 됩니다.

 

 

 

 

 

그리고 혈소판의 이상이 생겼을 경우 혈액응고 인자를 잘 만

들어내지 못하여 혈액이 응고가 잘 되지 않아 멍이 잘드는 이

유가 되기도 합니다.

 

 

피부가 선천적으로 앏거나 영양결핍으로 콜라겐층이 얇아

충격흡수를 하지 못하여 아주 미약한 자극에도 멍이 들기

도 합니다.

 

 

 

 

 

그리고 스테로이드 연고를 오랫동안 사용한 경우 피부가

조직이 딱딱하게 굳어지면서 탄력이 없어져서 멍이 잘 들

기도 합니다.

자신이 쓰는 연고가 스테로이드가 들어가있는지 모르고

쓰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스테로이드는 순간적으로 피부질환등 빨리 낫게 해주는

축복의 약이라 할 수 있지만.. 양이 과해지거나 장기로

바르거나 복용을 하면... 부작용은 되돌릴 수 없을 정도가

되므로 반드시 내가 무슨 연고, 무슨 약을 먹는지 알고 써

야 합니다.

 

그 이외에는 혈관염, 백혈병, 혈우병, 간기능약화등등..

여러가지 질병으로 인해서 멍이 잘 들기도 합니다.

 

 

 

 

 

보통 멍이 생기고 2주안에 다 없어지는 것이 정상인데

멍이 너무 오래가는 것도 문제가 있음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멍이 들면.. 보통은 그냥 없어질때까지 내버려두는 분들

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멍이 들면 피부조직으로 다 흡수되고 없어지면 좋

지만 그렇지 않고 그 자리 아래로 내려가 뼈등에 들러붙어

순환을 방해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멍이 크게 들었던 자리들에서 비가오면 쑤

시거나 아픈 경우도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멍이 들었을때 그냥 두지 마시고 달걀마사지를 한다던지

하여 밖으로 빼주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