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비수사 공범은 누구?
김중산의 도력? 신기? 멋져부러~
앞서 극비수사를 본 후기를 올렸습니다.
실화이기 때문에 좀 더 관심을 갖고 보게 되고 아이를
가진 부모라면 정말 좀 더 감정이입을 해서 볼 수 있을
듯한 영화입니다.
하지만 저는 단지 실화라는 것에만 너무 포커스를 맞추
어서 극비수사 영화를 만들었다보니...
무언가 확 하고 관객의 몰입도를 높일만한건 아무것도
없이 밋밋하게 끝까지 영화가 흘러갔다는 것에 조금은
아쉬운 마음입니다.
그런데 영화 극비수사를 보면서 잠시 기대를 한 부분이
있습니다.
뭔가 반전이 있진 않을까하구요.
그건 바로 도력? 신기?가 뛰어나사 다 맞추어서 수사
에 큰 도움을 주는 김중산 도사가 공범이 있음을 말
했을 때입니다.
오호.... 조금 지루했는데...
극비수사의 끝은 조금 반전이 있지 않을까?
공범은 누굴까? 김중산이 이것도 맞추었을까?
너무너무 궁금해졌죠.....
그것때문에 왠지 지루하던 영화에 가슴설레임이...ㅋ
암튼 잠시 가슴을 설레면서 마지막을 치달려보았지만
결국은 공법은 이 영화에서는 나오지 않았어요.
그렇다고 김중산의 도력으로 맞춘 신기가 틀린것은
또 아니었죠.
아이를 납치당한 돈있는 부모가 할 수 있는 모든것,
그러니까 인맥, 재력 모두를 동원하여 아이를 찾으
려고 하지만... 아이의 엄마는 할 수있는게 없었죠
결국은 유명하다는 곳마다 점을 보러 다니다가 아이
가 다 죽었다고 하여 포기할 즈음 마지막으로 찾아간
곳이 바로 김중산 도사.
그는 아이는 살아있고 공길용형사의 사주라야만이
아이를 살려서 찾을 수 있다고 알려줍니다.
이로서 그들은 만나게 되고 아이를 찾게 되는 과정
을 그린 영화인데...
중요한 부분의 거의 모든 것을 맞춘 극비수사에서의
김중산 도사.
하지만 마지막에 공범이 있다고.
자꾸 공범이 보인다고 말을 하여 수사를 진행하지만
결국은 공범이 없는 것으로 결론지어집니다.
그 아이를 납치한 납치범도 단지 돈이 필요한데 상황
이 너무 힘들어서 아이를 납치한, 원래는 착한 사람
이었기에 아이에게 옷도 사입히고 먹을것도 잘 먹이고
오히려 너무 잘해주어서 나중에는 그 아이거 그 범인
이 자신에게 너무 잘해주었다고 말을 해주었다죠.
그런데 극비수사고 잡아낸 범인 외에 공범....
제 가슴을 잠시 설레게 했던 공범은 결국인 있긴 있
었습니다.
그 당싣의 공범이 아니라, 7개월만에 다시 납치를 당하
는 사건이 일어나고 다시 김중산과 공길용이 힘을 합쳐
서 5일만에 아이를 찾아내었고 1년 8개월만에 범인을
검거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범인은 다름아닌 원래 정양의 집에서 일하던
운전기사였다고 합니다.
이 범인은 아이를 하루에 빵하나만 주고 콜라 한캔만
주며 손발을 묶고 트렁크에 넣고 몇일을 끌고 다녔
다고 합니다.
영화에서 전양의 사주가 쎄다고 하더니,...
두번이나 납치를 당하는 일을 겪고 얼마나 큰 공포와
상처를 받았을련지...
암튼 지금은 이미 중년의 성인이 되어있겠군요.
똘똘했던 만큼 잘 살고 있지 않겠나 싶네요 ㅎㅎ
하긴 이런 실화영화에 재미적인 요소를 가미해서 만든다는 것
은 조금은 문제가 될 수도 있을 듯도 합니다.
제가 너무 영화적인 요소만을 바랬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지금도 공범의 정체를 미리부터 선견지명으로 알아내고
잡는데 도움을 준 김중산 도사는 열심히 도력을 닦고
있다고 합니다.
암튼 영화는 좀 심심~하게 보았지만...
정말 힘들었을 영화의 주인공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
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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