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단 맛집 센텀뷔페 가격대비 괜춘함
월요일에 친구랑 동생이랑 만나서 남포동을 헤매
였답니다.
우선 점심은 초량밀면에서 먹고나서 10cm짜리 구
두를 신고서 수다를 떨면서 남포동까지 걸어갔죠.
점심은 대충 싼걸로 때우고 저녁은 맛있는걸로
먹자는 생각으로 만났는데...
다리가 너무 아파 우선 남포동에서 잘가는 커피
숖에서 다리를 쉬어주었답니다 ㅎ
그리곤 쇼핑 잠깐 하고 저녁을 뭐먹을지 고민하며
남포동 거리를 헤매이다가 가게를 정하고 들어가
먹었는데... 결국은 점심, 저녁은 고추가루로 온
입안을 범벅하고 나온 기분....;;
친구가 정말로 맛있고 매운 짬뽕집이 하단에 있
는데 내일 가서 입을 씻어내자고 했죠.
저는 바쁘다 하였지만... 저로 인해 분위기가 싸
해짐을 느껴 알았다고 했죠 ㅋㅋㅋ
그리고선 친구와 비를맞으며 멀고 먼 하단에서 만
났는데... 쟈철내려서도 한~참을 걸어서 갔는데..
허걱.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화요일은 쉬는 날이었어요.... 뭐이런....
이름하야 북성반점....
그래서 잠시 고민했는데 친구가 센텀뷔페 가자고
하더군요.
다른 부페도 가봤지만 비싸고 먹을게 없는데 여긴
가격대비 괜찮을거라고 하단맛집으로는 좀 부페
집을 말하긴 그렇지만... 가보자더군요.
다시 어제 힐신고 오래걸었던 여운이 남아있는
발을 이끌고 우산을 쓰고 센텀뷔페를 찾앗답니다.
가격은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저녁도 그런지 모르
겠으나 13,000 이더군요.
일단 뷔페치곤 가격은 괜찮고...
가자마자 접시들고 음식을 폭풍담기를 시작해서
는 3명이서 각자 3접시씩 비우고 스파게티 두가지
주문해서 맛보고 볶음우동도 주문해서 즉석에서
해주시는거 가져와서 먹고...
다른 분은 삼겹고기 거기 구워달래서 드시기도
하든데 저는 별로 육류엔 관심이 없어서..
저는 볶음우동이 제일 좋았네요 즉석으로 해주시
는 음식중 먹어본 것중에서는요 ㅎ
음료중에는 딸기쥬스가 제일 맛있어서 세명이서 딸
기주스만 가져다가 먹고나서 마지막에는 에스프레소
한잔씩 하고나서 가게정리하는 3시에 나왔답니다.
마지막에 다 나가고 3명만 남아서 수다떨면서 먹
고 나왔는데... 부담스럽기도했지만 조용해서 좋더
군요.. 다 나가고 3명만 남으니 마치 3명이서 이 가게
를 빌린 느낌? ㅋㅋㅋㅋ
암튼 3명이서 부페가서 39,000 내고 든든한 배를
이끌고 나왔네요.
하단 맛집? 음... 친구가 말한 그 북성반점은 맛을 못
봐서 아쉽지만 담으로 기약하고...
오늘 간 센텀뷔페도 가격대뷔 정말 괜찮은것 같네
요.
다른 부페에서 1인가격으로 3명이서 먹고나오니
기분도 좋고 배도 든든. 커피까지 하고 나오니
따로 커피숖 안가도 되고..
너무 멀지 않으면 한번 센텀뷔페 가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전 처음에 친구가 센텀뷔페라길래... 해운대까지
가지는 말인가 순간 고민했지 뭐에요 ㅋㅋㅋㅋ
암튼 제 주머니털어 어제 먹은 2끼 고추가루 범벅
음식보다 오늘 주머니는 가벼워졌지만 아쉬움 없
이 배부르게 먹고나와 기분이 좋네요~^^
어제 먹은 초량밀면이랑 이름은 모르는 저녁에 먹
은 가게도 한번 글 올려야 겠습니다 ㅎ
아.. 이렇게 포스팅하면 다른덴 밥 한끼 드린다
뭐 이렇게 아예 입구에 적어논 가게도 있든데..
열라 사진찍어와놓고는 그건 안적고 있고..ㅎ
암튼 제 주머니는 점점 가벼워지고 있네요 ㅋㅋ
그대신 뱃살은 원치 않는데도 협찬해주신건지...
점점 두꺼워져 산이 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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