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부산에 눈이 쏟아졌습니다...
아침에도 눈이 펑펑~~~
그러더니 눈비가 섞여서 오고...
결국에는 비가 내려 눈을 녹여 주었습니다..
폰을 바꾸는 통에...
아침에 바쁜 와중에 소복히 쌓인 눈들을 찍어두었는데..
그만 다 날려버리고 말았습니다...ㅠ
그래서 얼마전 눈이 왔을 때 찍어두었던 사진을 아쉬운 데로
올려봅니다.
밤사이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온통 하얀 세상밖에 안보이더군요~
마을버서는 아예 운행도 하지 않고....
미끄러운 길을 한참 걸어서 내려갔는데요~~
누군가 길 중간에 모래를 뿌려두었더군요....
그 수고스러움에 감사드리며 내리막길을 내려갔답니다^^
버스도 한~~참만에 와서 탔는데...
버스기사 아저씨는... 사람들이 마구 올라타니까..
뒤에 바로 차 왔다고 뒤차 타라고.. 사고난다고 큰소리로
소리지르시고..
사람들은 말도 안듣고 뒷문까지 올라타기 바쁘고...
ㅋㅋㅋ........ 사실 심장이 쪼그라들었답니다..
사고날까봐......ㅠ
암튼... 사진을 다 날려 아쉽기 그지 없네요..
아침마다 뛰던 아파트 테니스장도 바닥이 눈이 쌓이고 얼어서
운동도 한동안 못하게군요...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이라도 해보도록 해야겠습니다^^
암튼.... 아침부터 사고난 차에...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고 헤
메이던 차들을 많이 보았는데...
큰 사고 없었길 빌며..
모두 평안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수다떨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친구들과의 수다엔 커피가 쵝오~ (0) | 2013.01.09 |
---|---|
2012년의 오늘과 내일의 의미 (0) | 2012.12.30 |
오른손잡이? 왼손잡이? (0) | 2012.11.29 |
유효기간 지난 사람 있음 나와봐 (0) | 2012.11.08 |
내가 가진것. 내가 가지지 못한것 (0) | 2012.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