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며 만나는 친구들
아침마다 운동을 합니다...
평생을 운동을 한번 해보지 않고 살아오다보니...
체력이 워낙 저질이라....
체력단련을 위해서 운동을 하게 되었거든요~~
빨리걷기 40분에...
푸샵 100개...
그리고... 허리운동등...
암튼 운동을 하다보니...
맑은 공기와 친구들도 만날 수 있어 아침이 기다려지게 되었는데요~~
길가에 피어있는 들꽃도.....
아침마다 어김없이 반겨주니...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는 것보다 훨씬
기분이 좋답니다~~
음... 헬스장에서 운동을 안해봐서 사실 비교는 안되긴 한데...
궂이 헬스장을 가고 싶은 생각이 안들만큼은 좋답니다~~ㅋㅋ
오늘은 운동을 하며 옆을 보니...
고양이가 무엇을 보는지..
저는 본척도 않고 열심히 한곳만 응시하며 앉아있더군요..
운동을 멈추고 사진을 찍는데도...
꼭 전 투명인간이 된듯한....ㅎㅎ;;
꼭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에 나오는 고양이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찍던 사진을 그만 찍고..
고양이한테 인사를 건네고는 다시 운동에 집중하다보니...
어디갔는지 안보이네요~~^^
"고양아~~ 내일도 보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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