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음식
몸이 차갑다면, 냉하다면
알아두세요~
주변을 둘러보면 몸이 열이 넘쳐나고 뜨거운
사람보다는 몸이 냉하여 차가운 사람이 더 많
은듯 합니다.
물론 저도 거기에 포함됩니다..ㅠㅠ
타고난 몸의 성질이 냉한 사람도 있고 뜨거워
지는 사람도 있을테지만...
후천적으로 먹는 음식이나 생활습관, 주변환경
등으로 인해서 그렇게 변해가는 사람도 많습
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소화기관이 약해서 병원을
자주 들락거리고 설사를 자주 하고 추위를
많이 탔는데요.
아기 때 환경탓인지 타고난 몸이 그러한지 모든
요소들이 몸을 냉하게 만들었는지 알수 없지만
어디를 가도 몸이 냉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소화도 더 잘 안되고 추위를 엄청나게
타서 추위 타는걸로는 주변에 소문이 다 나있을
정도인데요.
그래서 음식을 먹을때 찬음식으로 알고 있는
음식은 평소에 먹긴 해도 줄여서 먹는 편입니다.
대신에 따뜻한 성질의 음식을 먹으려고 노력을
하는 편인데요.
제가 평소 좀 멀리하거나 줄여먹고 있는 찬음식
어떤게 있는지 다시 정리해봅니다~~
과일들을 살펴보면 차가운 성질을 가진 종류가
많습니다.
더운 여름 더위를 식혀주는 수박은 물론이고,
참외나 메론, 포도, 사과, 오렌지, 배, 토마토, 메론
등도 모두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에는 과일들을 냉장고에 넣어두고
차가운걸 바로 꺼내어 먹으면 그 달콤함과
짜릿한 시원함에 생각없이 먹다보면 양이 무한정
뱃속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더위 식히려다 살만 찌고 몸이 오히려 냉해져
서 냉증으로 인해서 몸이 아픈 경우도 있으니
적당히 먹는게 좋겠습니다.
추운 겨울에는 과일을 미리 먹기전에 꺼내어
냉기를 좀 뺀후에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돼지고기나 오리고기, 전복도 몸을 차갑게
하는 식품입니다.
더운 여름 지쳐있을때 전복으로 단백질 보충
을 하면서 몸의 열기를 빼주는 것은 좋은 방법
입니다.
물론 돼지고기나 오리고기도 마찬가지입니다.
몸에 열이 많은 분이라면 평소 즐겨먹는 것도
좋은데요.
평소 먹는 음식의 20%정도가 고기의 양으로
적당하다하니 이점도 체크해보면서 먹는 것도
좋겠지요~
상추나 오이도 이에 해당합니다.
고기를 먹을 때 야채를 많이 먹는 것은 아주 좋
은데 차가운 성질의 돼지고기나 오리고기를 먹
으면서 상추나 오이를 곁들이면 더더 차가워지
겠지요~
뭐든 음양의 조화가 맞아야 건강에도 좋은 법~
깻잎은 따뜻한 성질의 식품이니 같이 쌈으로
먹어도 좋겠지요~
요기에 마늘도 쌈에 같이 하면 더 좋겠지요 ㅎ
녹차도 냉한 성질이라...
한겨울 따뜻한 차를 마시려고 녹차를 마시면
결국에는 몸에는 냉한 성질만 남겠지요~
유자차나 생강차등을 즐겨먹는 것이 겨울에는
더더욱 좋을듯 합니다
몸이 냉하다면 따뜻한 성질의 음식을 더 즐겨
먹고 몸이 따뜻하다면 평이한 성질이나 찬성질
의 음식도 잘 조절해서 먹어야 합니다.
물론 정해진 답은 없지만 아무래도 신경을 써서
나쁠건 없겠지요?
냉한 성질이라 하여도 전복은 너무 좋아해서
저는 먹을 기회가 있으면 꼭 먹는데요
기회가 그리 많지는 않다는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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