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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분에게 꽃을 바치는 헌화 관습의 유래 돌아가신 분에게 꽃을 바치는 헌화 관습의 유래 고대 사회에서 신에게 바치는 꽃은 절대적 복종을 나타내기 위한 표시였습니다. 부처는 꽃을 몹시 좋아했다고 전하며, 불교에서 꽃은 영생 또는 육체의 덧없음을 의미합니다. 그리하여 불교도들은 부처를 경배하기 위해서 꽃을 바치고 언제나 부처의 제단에 꽃병을 놓습니다. 우리나라 민간에서 당굳을 할때에도 국화를 바쳤습니다. 당굿이란 마을의 번영을 위해 수호신에게 감사하는 뜻에서 지내는 제사를 말합니다. 국화는 장수선약을 상징하는 까닭에 이런 당굿에 쓰였습니다. 옛날 중국의 주유자라는 사람이 국화를 달여 마시고 신선이 되었다는 고사에서 연유된 일입니다. 수호신에게 국화르 바치는 행위는 신이 영원함을 기원하는 최대한의 성의 표시였으며, 수호신은 꽃을 받음으로써 사람들을 .. 2012. 6. 4.
순진한 여자와 연애하는 법 평소에 남자를 만날 기회가 없었거나... 남자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지 않은 순진한 여자들은 남자와의 아주 사소한 사건에도 크게 놀라고 갘탄하며 평ㄷ범하게 지나칠 수 있는 사건에서도 사랑의 감정이 크게 싹트게 굅니다. 그런 여자들은 남자와의 사랑을 아주 재미있고 매력있는 일로 여깁니다. 16세 소녀가 첫사랑을 갈망하는 이치와 같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 시기의 여자들은 사랑의 음료수에 대한 취향이 까다롭지 않으며 남자에대한 취향이 단순합니다. 그런 여자들은 첫번째.. 감탄과 매력의 단계에사 두번째 접근하고 싶은 단계로 가는데 1년이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발동이 아주 늦게 걸린다는 얘기입니다. 두번째 단계에서 세번째 희망의 단계로 가는데는 한달쯤 걸리지만 사랑이 시작될 가망이 없는 경우에는 두번째 단계.. 2012. 6. 3.
사랑의 결정작용-스탕달의 연애론 에세이 결정작용은 연애 과정에서 끊임없이 일어납니다... 나의 연애 상대가 이 세상에서 최고가 되어야 한다는 마음이 첫번째 결정작용입니다. 상대방에 대한 첫번째 결정작용이 이루어졌을 때 어떤 이유로 말다툼을 했거나 의견이 달라서 관게가 나빠진 경우에도 마음속에서는 상대방에 대한 미화를 끊임 없이 계속 하게 됩니다. 그 이유로 서로가 화해해서 관계가 좋아진 후에는 그동안 상상속에서 미화했던 찬사들이 현실적인 만족감으로 대체되어 더욱 관계가 돈독해지는 것입니다. 만약 여자의 열정이 지나쳐서 남자를 질리게 만들면 그런 찬미의 결정작용은 잠시 멈추게됩니다. 그러나 그때라도 열정과 격정을 잃는 대신 무한한 신뢰르 사랑의 또 다른 기쁨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사랑의 결정작용이 일단 시작되면 어떤 경우에도 사랑을 배가.. 2012. 6. 2.
연애의 4가지 방식 첫번째 연애는 정역적인 연애입니다. 연애에 빠지는 사람은 자신이 상대방을 왜 좋아하는지도 모르거나, 알더라도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단지 자신의 폭발적인 열정을 상대방에게 마구 연소하는 데만 집중합니다. 두번째는 취미적 연애입니다. 취미적 연애는 화폭에 흑백 그림자 한 가닥조차 허용이 안 될만큼 화려한 장미빛 컬러로 가득 찬 그림이 되어야 하고 불쾌한 것은 조금도 끼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종류의 연애를 선호하는 사람들은 연애 중에 발생하는 갖가지 사태에 대처할 방법을 미리 잘 터득하고 있습니다. 이런 연애는 정열의 과다로 인한 예기치 못한 사태가 발생하는 일이 전혀 엇으므로 때로는 진정한 사랑보다 섬세하고 세련되어 보이기도 합니다. 이런 연애에 익숙한 남자들은 여자를 다우는 데 치밀하.. 2012.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