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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분에게 꽃을 바치는 헌화 관습의 유래

by 로펌나무 2012. 6. 4.
돌아가신 분에게 꽃을 바치는 헌화 관습의 유래

고대 사회에서 신에게 바치는 꽃은 절대적 복종을 나타내기 위한 표시였습니다.
부처는 꽃을 몹시 좋아했다고 전하며, 불교에서 꽃은 영생 또는 육체의 덧없음을 의미합니다. 그리하여 불교도들은 부처를 경배하기 위해서 꽃을 바치고 언제나 부처의 제단에 꽃병을 놓습니다.
우리나라 민간에서 당굳을 할때에도 국화를 바쳤습니다. 당굿이란 마을의 번영을 위해 수호신에게 감사하는 뜻에서 지내는 제사를 말합니다. 국화는 장수선약을 상징하는 까닭에 이런 당굿에 쓰였습니다. 옛날 중국의 주유자라는 사람이 국화를 달여 마시고 신선이 되었다는 고사에서 연유된 일입니다. 수호신에게 국화르 바치는 행위는 신이 영원함을 기원하는 최대한의 성의 표시였으며, 수호신은 꽃을 받음으로써 사람들을 잘 보살펴 준다고 믿엇던 것입니다.
신에게 바치는 꽃을 조상신에게도 바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장례식장에서 헌화 하는 풍속의 의미
장례식장에서도 꽃은 사용됩니다. 고대 로마인들도 장례의식에서 헌화하는 풍습이 있었는데 이 꽃은 내세에서도 계속되는 생명을 상징했습니다. 로마인든 부활이나 영원한 봄을 기원하며 묘지에 장미를 심었으며,중세 유럽인은 장미가 영혼의 재생을 상징한다고 믿었습니다.

오늘날 서양 장례식에서 사용되는 장미는 영원한 생명을 상징하며... 장례식이나 묘지에 기독교인들이 헌화하는 관습은 이런 종교의식의 연장입니다. 또한 서양인들이 헌화하는 관십은 이런 종교의식의 연장입니다. 또한 서양인이 국화를 헌화하는 것는 국화가 평화와 풍요를 상징했던 바... 망자의 평화로운 휴식을 기워하는 데 연휴합니다. 반면 중국이나 우리나라 국화를 헌화하는 이유는 이승과 저승을 이은 영원한 장수를 기원하는 차이가 있습니다.
돌아가신 분에게 꽃을 바치는 행위는 좋은 세상에서 살라는 염원을 담고 있는 셈입니다.


피면 지는게 꽃이지만 죽어야 씨를 남기니... 나또한 죽으면 무엇을 남길수 있을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