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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떨기

백종원 3대천왕 보다가 못참고 짜장면 배달 시켰어요~

by 로펌나무 2016. 4. 21.

 

백종원 3대천왕 보다가 못참고

짜장면 배달 시켰어요~

 

 

 

밀가루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 저에요.

그래서 중국집에서 음식을 시켜먹으면 항상 짬뽕밥

이나 볶음밥을 시켜먹곤 했어요.

 

 

 

 

 

 

 

그런데 요즘 짬뽕전문가게가 많이 생겨나면서

제가 즐겨찾는 곳이 생겼는데 바로 이비가 짬뽕집이에요

울 오빠가 집에 놀로왔길래 시켜먹기 그래서

이비가에 가서 짬뽕을 시켜먹었더니 완전 푹~

빠져서 밖에서 밥먹어야 하면 무조건이더라구요~

 

좋아하는 이유가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데다가

밥을 주기 때문이에요.

저는 면이 밀가루라 좀 덜어내고 밥을 말아서 배를

채운답니다

 

 

 

 

 

 

그런데.... 요즘 백종원 3대천왕 재방송으로 짜장면편이

계속 하더군요.

몇일을 연달아 본 듯한 기분이....ㅋㅋㅋ

 

그러다보니....

짜장면에 대한 욕구?가 점점 더 커져서는 급기야

참을수 없을 정도가 되어버렸어요.

짜장밥은 먹어봤어도 짜장면을 시켜서 먹는건 아마도

10년도 넘은것 같아요.

 

완전 밀가루음식은 정말 아예 끊었었다가 요즘 조금

씩 먹고 있거든요~

 

 

 

 

 

 

 

그런데 백종원의 티비프로로 인해서 짜장면을 시키

고 말았어요.

백종원씨가 집밥프로에서 보인 튀긴 달걀과 간짜장이

얼마나 먹고 싶던지...

티비에서 본 매운 짬뽕이 아주 궁금했지만 먹으러

갈 수 없으니 일찌감치 포기하고 짜장이 생각

이 간절히 나더군요 ㅎㅎ

 

우선 간짜장을 시켜서 받아보니...

정말 감회가 새롭네요 ㅎㅎㅎ

 

 

 

 

 

그래도 면은 덜어내어놓고 비벼먹고, 밥을 떠와서

남은 짜장에 밥을 비벼 먹었어요.

김치도 꺼내고 오이무침도 꺼내어 먹었어요.

정말 오랜만에 먹어서...

너무너무 맛있었다고 말하고 싶지만...ㅋ

너무 감동적이진 않고 그냥 오랜만이라 반가운

정도?

전 사천짜장을 더좋아하는데 주변가게에는 메뉴에

없더라구요~

 

 

 

 

 

 

사천짜장을 못먹어서 아직은 짜장에 대한 식욕이

덜 해소되었어요...ㅠㅠ

 

오래 지나지 않아 사천짜장을 꼭 먹고 이 식욕을 잠

재워야 할것 같아요.

암튼 오랜만에 짜장을 시켜먹으니 새롭고 좋네요 ㅎㅎ

백종원씨 덕분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