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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뭐길래..

사랑의 윤리와 세상의 윤리

by 로펌나무 2012. 7. 5.
친구에게서 들은 이야기다...



친구의 친구이야기란다...

친구의 친구가 결혼하기 전 사진 촬영을 위해 바다로 갔다고 한다.
친구는 여자아고 친구의 친구는 남자다...
즉 친구의 남자친구가 결혼사진을 찍으러 가는날...그 남자친구와 결혼을
할 신부의 친구가 드레스를 잡아주고 잡일 도와주러 왔다고한다..

사진촬영은 잘 되었다..




친구의 남자친구가 다음날 저녁에 연락이 와서 같이 소주한잔을 했다고한다.
그런데 이 남자친구가... 신부가 데려온 친구에게 마음이 흔들렸다고 하더란다..
얼굴이 밤새 잊혀지지 않고 잠도 오지 않더라는 것이다...

헛...
결혼 얼마나 남았다고 이게 무슨.....
이 친구는 결혼하는 날까지 괴로워했다고 한다...
결혼해서 신혼여행가서 신부를 보며,... 신부를 안으며... 신부의 여자친구를
떠올릴 것이다...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

세상의 윤리는 어떻게  해야 한다고 말을 할까?
사랑의 윤리로는 어떤 것이 옳을까?




얼마전에도 이같은 이야기를 들었다...
5년을 사귄 연인.....
여자는 남자를 확실히 결혼할 사람으로 생각했지만 남자는 고민했다..
그러다 우연히 대학후배를 마주쳐 차를 한잔 마시며...
그녀에게 사로잡혀버렸다...
위험한 양다리가 계속 되다가 남자는 결국 대학후배에게 확신을 가지고
원래의 여자친구에게 헤어지자고 했다...

인정할 수 없었던 여자친구는 울어도 보고, 협박도 해보고 여러가지 방법
을 바꾸어보다가 .... 결국 손들어버렸다..

결과는?
남자는 대학후배랑 결혼해사 알콩달콩 잘 살고 있고...
여자친구도 2달뒤 불같은 사랑에 빠져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다고 한다..

자... 사랑의 윤리를 위해 여자친구와 결혼했다면 행복했을까?
세상의 윤리로 어떻게 해야 옳았을까?

하지만... 어느게 옳다고 그 누가 말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