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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떨기

영동시장 칼국수 너란 아이 이렇게 먹기 힘들기냐

by 로펌나무 2023. 1. 23.

마치 어머니가 해준듯 한

호박과 달걀지단 고명이 올라간 칼국수가

너무 먹고파 여기저기 가게를 기웃거리며

먹어보았지만

내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였다.

 

그러던 차에 친구와 수다떨던중

친구가 알려주었다

영동시장 칼국수가 너의 욕구를 충족수켜줄거라고.

 

그런데 나는 영동시장이 아닌 

대화중 기억오류로 연지시장으로 메모를 하고 

찾아가기에 이르렀다

 

아무리 둘러보아도 그런 가게는 없었다.

아차.

여기가 아니구나

친구와  통화를 시도해보았지만 하필 통화가 되지 않았다.

근처 아무 가게를 들러 칼국수를 먹었지만.

욕구를 채우기에는 너무 부족하였다.

 

다음날 친구와 겨우 통화를 성공하여 물어보니

영동시장이란다.

다시 자동차 페달을 밟았다.

 

도착하고 보니 아무리 보아도 가게가 보이지 않는다.

줄서있는 가게가 있어 여긴가 하여 사진찍어 보여주니

아니란다.

 

그래서 말로만 설명을 듣다가 찾지 못하여 사진을 받아보니

가게문이 닫혀있다. 주말은 하지 않는듯....

 

하는 수없이 줄선집에서 떡국과 수제비를 먹었다.

김밥도 같이... 김밥은 금액대비 너무 대충 만든듯하다..

하지만 다른 음식이 저렴하니 뭐라 말할수가 없긴 하다....

 

다음주에 다시 시도하여 성공하고 말리라.

영동시장 칼국수 기다려라....

줄선다는 순대집도 기다려달라......

나의 욕구여 . 너또한 조금만 더  기다려라.ㅠㅠ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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