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보험회사 영업 이렇게 하나요?
안녕하세요~~
정보창고 정현입니다....
뭐 좋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그냥 넘어가자니..
제가 속이 좁은건지 ㅎㅎ
그냥 한글자 푸념하고 넘어가려고 적어보네요
얼마전...
가게로 손님이 찾아왔었는데...
처음 왔을때부터 보험을 한다고 얘기하시더군요
손님으로 오시는 분들 직업이야 워낙 다양하니 뭐..
그런데 몇번 오시더니.
다른 손님이 있을 때 찾아오셔서
제가 정신없을때 종이를 내밀며 간단히 정보를
적어달라더군요
뭐 말 길게 할 시간도 없고해서,
적어만 드리니 언제 오겠다 하시고 가시더군요
약속한 날에 오신 그분이..
보험설계를 몇개 해오셨는데...
돈 십만원이 넘는거 몇개 뽑아오셔서는...
보고 있으라고 내일 오겠다더군요.....
흠.. 그거 볼 정신도 없었지만...
지금 가입의지가 없어서 연락을 드렸더니
당장 달려오셔서는 자기도 힘들어서 그러니
기본만이라도 무조건 들어라는 식으로 말씀을..
그분이야 손님으로 오늘 당장 안오면 끝이지만
저야 보험한번 들면 1, 2년도 아니고 몇십년 내야
하는데... 그리고 주변 지인들도 보험하시는 분들
얼마나 많은데... 강제로 들어줘야 한다는 식으로 ..
암튼... 안되겠다고 연락을 했지만..
마지막 고객으로 오셨을 때 제가 받아야 하는 돈을
통장으로 보내주신다던 그분은 끝끝내 돈을 안보
내주시고 오시지도 않네요..
가까이 있는 보험회사고 워낙 큰 건물이라....
찾아가서 한마디 하고 싶지만....
참... 사람에 대한 신뢰가 이렇게 무너지기도 하네요
영엽위해서 가게 몇번 오고,
보험 가입 안해줄거같으면 자기가 줘야 하는 금액도 주지 않고
안면몰수하고 연락도 없으니....
요즘 보험회사 영업 이렇게 하나요?
'수다떨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랜만에 냉장고청소..아 피곤하다.. (0) | 2014.06.06 |
---|---|
뭔가 꾸준하다는것이 이렇게 어렵다는걸 이제야 깨닫는다.... (0) | 2014.05.30 |
햄스터 분양 - 부산이에용[분양끝났어요] (2) | 2014.05.21 |
사람이 산다는 것이 참,,, (0) | 2014.04.09 |
임신 8개월째 출산... 이건 축하를 해야 할지.. 안타까워해야할지.. (0) | 2014.0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