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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떨기

6월 15일 오늘의 날씨 비옴

by 로펌나무 2012. 6. 15.

오전중에는 날씨만 흐렸답니다...
오늘 친구가 소개해준 뼈맞추는 곳에 가려고 우산을 가방에 넣고
가방도 챙기고 씻고 준비해서 나가려는데 어머니가 부릅니다.

물어봤죠...
오늘 날씨 어때? 비온데?

아니.. 비절대 안온다...

그럼 우산 안갖고가도되?



진짜? 진짜? 정말? 진짜지?

그렇다니깐...

그리하여 우산을 빼놓고 나갔죠,.....

예약제라 손님이 갔을 땐 몇명 있더니 좀있으니 다 나가고 발 관리하시는

손님과 직원분만 남고...  뼈를 맞춰주시는 분의 말도 들어보고...

뼈도 맞추고...  너무 아픈 어깨도 손봐주시고... 팔도 손봐주시고....

증상을 말하다보니..... 정상인데가 없는거 같습니다...




치료 끝나고 궁금한거 물어보고 나오니 비가 옵니다...

지하철을 타고 버스 갈아타러 가는 길에 비를 다 맞고...

버스내려 집올라오는 길에 비를 다 맞고 올라왔죠...

뼈를 맞춘 부분이 좀 아프네요... 운동도 가르쳐주시며 꼭 하라셔서

운동도 해보고..운동을 안하면 치료가 제대로 될수가 없다고 하시네요..

근육이 받쳐주지 않으면 계속 원래데로 돌아가니 소용없다고....

열심히 운동도 해야겠습니다...

집에 와서 어머니에게 투정을 했답니다......

절~~대 비안온대놓고 왜 비맞게 만드냐고... 책임지라고...ㅋㅋㅋㅋ

그래도 집에 오고나서 비가 더 많이 오니 위로가 되네요 ㅎㅎ

10번은 일주일에 두번씩 가서 이 어긋나있는 뼈들을 바로 맞춰야 하는데...

그러면 안좋았던 여러가지가 좋아진다니..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