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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떨기95

운동하며 만나는 친구들 운동하며 만나는 친구들 아침마다 운동을 합니다... 평생을 운동을 한번 해보지 않고 살아오다보니... 체력이 워낙 저질이라.... 체력단련을 위해서 운동을 하게 되었거든요~~ 빨리걷기 40분에... 푸샵 100개... 그리고... 허리운동등... 암튼 운동을 하다보니... 맑은 공기와 친구들도 만날 수 있어 아침이 기다려지게 되었는데요~~ 화알짝 핀 해바라기꽃도.... 길가에 피어있는 들꽃도..... 아침마다 어김없이 반겨주니...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는 것보다 훨씬 기분이 좋답니다~~ 음... 헬스장에서 운동을 안해봐서 사실 비교는 안되긴 한데... 궂이 헬스장을 가고 싶은 생각이 안들만큼은 좋답니다~~ㅋㅋ 오늘은 운동을 하며 옆을 보니... 고양이가 무엇을 보는지.. 저는 본척도 않고 열심히 한곳만 응.. 2012. 9. 29.
날씨가...이젠 가을이 다 왔나 봅니다~ 날씨가... 바람의 온기가 점점 차가워지는 듯 합니다. 추위를 너무 싫어하는지라.. 가을 바람이 부는 듯하니.. 이젠 겨울이 곧 올것만 같아서.... 조큼.. 슬퍼지려 하네요... 운동을 시작했건만... 아직은 그리 변화를 느끼지 못하고 피곤하기만 하네요 저녁엔 찬바람이 가을을 알리고... 그냥 자기엔 새벽기운이 시려서 잠에서 깨어나기도하고... 겨울이 금새 콧등을 시리게 할것만 같아... 벌써부터 찌릿함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 특별히 좋아하는 계절은 없는 듯하나... 겨울이 싫어서 여름을 더 좋아하는 나.... 어찌보면 좀 웃기기도 하고...ㅎㅎ 젤 좋아하는 계절이라면 봄이랄까... 봄같은 계절이 계속 되기만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춥지도 덥지도 않은 상쾌한 공기가 좋아서.... 하지만 지구에.. 2012. 9. 6.
올 여름 더위에 처음 꺼낸 선풍기와 한잔의 와인 올 여름 더위에 처음 꺼낸 선풍기와 한잔의 와인 오늘 첨 선풍기를 꺼내었답니다... 낮보다 밤이 더 덥다는걸 느낀 오늘입니다... 겨울보다 여름이 짧으니 참는 기간도 더 짧다 치지만... 앞으로가 걱정이네요 벌써부터 찬음식이 먹고 싶고... 찬물이먹고 싶으니.. 몇년은 참 잘 견뎠는데... 올해는 더위가 오기 전부터 찬 음식들이 고파지네요.. 찬물도 한여름이아니면 안먹었는데 벌써부터 들이키고 있고 찬음식, 아이스크림도 한여름이 아니면 안먹었는데 벌써부터 팥빙수에 아이스크림을 먹고 다니니... 나의 참을성을 대단하다 스스로 생각했는데.. 올해는 아무 생각없이 무너뜨리고 있네요 선풍기도 오늘 꺼냈지만... 계속 부는 바람이 거슬려 회전스켜놓았답니다. 이틀전 먹다 남은 와인을 한잔 먹고... 오는 잠 잡으며 .. 2012. 7. 4.
운전중 뿜은 엄마와의 몇초 대화 운전중 뿜은 엄마와의 몇초 대화 운전중이었다.... 엄마를 모시고 바다로 놀러가는 중이었다.... 신호를 받아 차를 세웠다... 외국인이 지나가고 있었다.... 어제 지하철을 친구와 타고 가던중에 중간에 외국인이 탔었는데... 정말로 한사람이 코가 높았다... 신기해서 친구에게 말했었다.. " 외국인은 왜 코가 저렇게 높을까? " 친구가 생뚱맞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 몰라..!! " 과연 경상도 여자답다...ㅋ 오늘 길가에 지나가는 외국인의 높은 코를 보니 어제 친구와 대화했 던 일이 생각나면서... 엄마에게 말했다 " 엄마.. 외국인은 왜 저렇게 코가 높을까? " 엄마가 대답하셨다 " 외국인한테 그렇게 물어봐라... 그러면 한국사람은 왜그렇게 코가 낮노? 라고 물을끼다 " 순간 풉..........뿜었.. 2012.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