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다떨기95

드뎌 장마가 오다..... 하루종일 비가 추적추적 온다... 드뎌 장마가 오고 말았다..... 작년에 출근길에 비가 도로에 넘쳐흘러서 건널목 건널때... 신발을 벗고 손에 들고... 바지를 것도 건넌 기억이 난다.. 다른 사람들은 신발체로 건너서 하루종일 찝찝하게 보내는걸 봤는데.. 난 그래도 하루가 찝찝하진 않았다...ㅋㅋ 아무튼.... 넘치는 도로는 올해도 마찬가지일테고... 공사하는걸 못보았으니 말이다.. 그리고 비피해를 입는 사람들은 여전히 비피해를 입겠지... 비피해는 가난한 사람들만 겪는 전유물?인듯... 올해는 아무쪼록 비피해 조금이라도 덜 받았으면 좋겠다... 폭탄비는 오지 말았으면..... 2012. 6. 30.
안녕하세요..라디오를 듣는 엄마 안녕하세요..라디오를 듣는 엄마 안녕하세요 프로그램을 좋아한다.... 지금도 열심히 듣고 있다... 들으면서 타이핑을....ㅎㅎ 중학교 아들을 둔 엄마의 문제.... 엄마는 라디오를 사람한단다... 아들은 엄마의 관심을 받고 싶다고 한다... 라디오 참여하는 것만 문자비만 20만원이 넘는단다... 라디오 오천외 방송축하해주기 위해 떡까지 주문했단다.. 아들은 고추참치로 입맛에 변화를 주는 것이 고작... 그 아들 참... 서글프다... 엄마가 아들 시험은 관심이 없고 라디오만 사랑하신다... 사랑받고 관심받고 싶은 엄마... 사랑을 받지 못하면.. 자라서 사랑을 줄줄도 모르고 표현할 줄도 모르게 된다... 물론 억압받고 무서운 가정에서 자라는 것보다는 덜 하겠지만.. 참 책임없는 엄마인거 같다.... 엄.. 2012. 6. 25.
나는 과자를 안먹는다!!! 나는 과자를 안먹는다!!! 저는 과자를 잘 먹지 않습니다.... 아니... 먹었지만 끊었다고 해야 하겠죠^^.... 음... 5년이상은 된거 같네요..... 과자를 먹으면... 내 몸을 갉아먹는거 같다는 생각이 마구막~~.... 과자의 정체를 알고 먹을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예전에는 정말로 과자라면... 마다하지 않고 먹었는데요... 정말 내 앞에 과자가 있으면.. 저절로 손이 갔었드랬죠... 어느 광고의 노랫말처럼... 손이가요 손이가... 하고..ㅎ 봉지만 열었다하면 순식간에 뚝딱 해치우는 과자... 칼라리만 해도 밥 한끼 식사를 훌쩍 뛰어넘지만... 과자를 먹고 나서 밥 한끼 먹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과자로 만들면... 감자칩의 감자는 이미 감자가 아니며... 쌀과자.. 2012. 6. 25.
이런 자런 잡담... 오늘 한번 생각을 해본다.....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얼마나 성실히 살고 있는가.... 아니면 얼마나 여유부리며 쉬엄쉬엄 살고있는가.. 오늘 내가 여유부리며 사는 하루가.. 시간들이... 매 순간이... 지금죽어가는 사람들에게는... 소원이 될 수 있다는 것... 바쁘게...성실히 살아가면.. 이런 생각할 여유도 없겠지.. 하지만 요즘 나의하루하루들은... 기억할 만한게 없는거 같다.. 이렇게 허무하게 지내는 하루하루가... 길지도 않은 삶에 참 아깝다는 생각도 들고... 나중에 나도 언젠가 죽음이 왔을때.. 다른 사람의 여유있는 삶이 부러워지겠지.. 나도 하루만이라도 더 살고 싶다고... 어쩌면 지금 이렇게 보내는 시간들을 아쉬워하겠지.. 그때로 되돌아갈 수 있다면... 하고 생각도 하.. 2012. 6. 22.